[스타패션=이소희 기자] 브라질 플립플랍 브랜드 ‘하바이아나스’가 아마존 열대우림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하바이아나스’는 지난 2004년부터 브라질 우림, 아마존의 보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하바이아나스’와 IPE(Institute for Ecological Research)는 브라질 우림, 아마존의 보전을 위한 프로젝트에 매출액의 7%를 기부하는 제품을 런칭했다. 브라질의 자연을 모티브로 한 여름 샌들 브랜드를 출시해 지난 2004년부터 해당 제품에 대한 순이익의 7%를 기부하고 있다.

IPE는 과학, 교육, 지속가능한 사업 등을 통한 사회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브라질의 비영리 단체로, ‘하바이아나스’가 기부한 100만 달러 이상의 금액으로 멸종위기 생물의 보존, 주거지 복원, 자연경관보존, 교육, 지역사회참여사업 등을 진행했다.

이는 최근 공익적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상품과 결합된 코즈 마케팅(Cause-Marketing)이 소비자에게 끼치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다시 한 번 환기시켜주는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로도 손꼽히고 있다.

<사진=하바이아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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