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이소희 기자] 2000여 가지의 스토리가 담긴 이탈리아 주얼리 브랜드 ‘티아도라(TEDORA)’가 국내 런칭했다.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티아도라’는 ‘신의 선물’이라는 의미의 그리스어로 비잔틴 문화 예술의 영향을 받아 유니크하고 정교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탈리아에서 100% 디자인부터 세공까지 이뤄지는 ‘티아도라’는 이탈리아를 비롯해 전 유럽 및 미주에서 인기를 누리며 한국에 최초 런칭됐다.

‘티아도라’는 2000여 가지의 참 주얼리를 실버, 가죽으로 된 팔찌나 목걸이에 엮어 자신만의 스토리가 담긴 주얼리를 만들 수 있다. 여성, 남성, 키즈 시리즈로 구성돼 커플 혹은 패밀리 룩으로 연출 가능하다.

이번 한국에서 전개되는 시리즈는 ‘Composable’, ‘Clcla’, ‘Cubs’, ‘Jewels’, ‘Pushin’ 5개 컬렉션이며, 그중 ‘Pushin’ 시리즈는 일명 ‘똑딱 단추’를 잠그는 방식으로 손쉽게 참 주얼리를 연출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색상과 스토리를 가진 버튼을 활용해 팔찌, 목걸이, 반지에 다양하게 세팅할 수 있다.

㈜ 와이즈 인터내셔널의 최영민 대표는 “주얼리는 디자인만이 생명이 아니다. 그것을 만든 아이덴티티도 중요하다. ‘티아도라’는 아이덴티티와 퀄리티를 지키기 위해 이탈리아에서만 생산한다”고 ‘티아도라’에 대한 자부심을 전했다.

이탈리아 주얼리 브랜드 ‘티아도라’의 국내 런칭에 대해 온누리DMC 조정진 팀장은 “국내에서는 ‘판도라 팔찌’가 참 주얼리 브랜드 시장을 독점했었다면, ‘티아도라’의 런칭으로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 판단된다. 앞으로 여러 채널을 통해 ‘티아도라’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아도라’는 현재 청담동 플래그십 샵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국내 백화점 입점을 서두르고 있다.

<사진=티아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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