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김서경 인턴기자] 완연해진 봄기운과 더불어 최근 시작된 러닝 붐 현상으로 다양한 스포츠 행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스포츠 매니아 층만의 축제로 느껴지던 레이스들은 참여 연령이 점차 낮아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문화 코드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서 매년 펼쳐지는 레이스가 무려 450회가 넘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또한 평지에서 즐기는 레이스 뿐 만이 아니라 초원, 구릉 지대에서 즐기는 트레일 레이스도 인기몰이중이다. 이 외에도 참여 인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20대와 30대의 러닝문화가 반영되기 시작하며 이들의 다양함으로 고려해 이색 행사들도 대거 등장하는 추세다.

단순히 경쟁만을 위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다양한 이벤트와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스포츠에 대한 즐거움을 극대화 시키고 것이 취지. 그러나 제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본인의 도전목적이나 개인 성향에 잘 맞는 행사를 참여하는 것이 좋다. 이에 다채로운 스포츠 행사와 취지를 통해 자신에게 딱 맞는 스포츠 행사로 올 봄 색다른 스포츠 행사 참여로 봄을 즐겨보자.

▶ 대자연에서의 짜릿한 성취감, ‘데상트 트레일 레이스’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탁 트인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데상트 트레일 레이스’를 추천한다. 트레일 레이스는 도심 속에서의 단순하 레이스가 아닌 산을 넘어 정상에 오른다는 개념이 포함돼 있어 더욱 짜릿한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데상트 트레일 레이스’는 도심과 자연을 아우르는 ‘모든 환경에서의 러닝’이라는 콘셉트로 개최될 예정으로 건강한 도전을 즐기고픈 러너들에게 제격이다.

러닝의 기쁨과 더불어 자연의 포근함을 맛볼 수 있는 ‘데상트 트레일 레이스’는 오는 4월 26일 불암산 둘레길에서 열릴 예정으로 총 12km 챌린지 코스와 6km 펀 코스 두 가지로 펼쳐진다. 참가자 전원 데상트 트레일 러닝 티셔츠, 모자를 받을 수 있으며 정해진 시간 안에 완주할 경우 데상트 트레일 슈즈백과 완주 기념 손목밴드까지 거머쥘 수 있다.

▶ 기부 실천으로 기쁨 두배 ‘뉴발란스 레이스’

‘뉴발란스 뉴레이스’는 완주에 대한 기쁨과 만족감은 물론 기부 실천에 대한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다. ‘뉴발란스 뉴레이스’는 혈액형에 따라 A, B, O, AB형으로 나누어 4개의 팀 매치로 이루어지며, 10km의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이에 혈액형으로 팀을 나눈 만큼 헌혈증을 기부 받아 지정 기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뉴발란스 뉴레이스’는 대회 당일 뉴발란스 운동화를 신은 참가자의 숫자에 따라 1명당 1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부할 뜻도 밝혔다. 심신을 모두 건강하게 해줄 ‘뉴발란스 뉴레이스’는 오는 4월 20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 컬러 파우더로 스트레스 싹, ‘크록스 컬러펀 워킹’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형형색색의 컬러 파우더를 던지며 스트레스를 날리는 색다른 레이스 이벤트 ‘크록스 컬러펀 워킹’에 참여해보자. 컬러 파우더를 던지며 5km 워킹 레이스를 벌이는 ‘크록스 컬러펀 워킹’은 미끄럼틀 존 등 다양한 이벤트 존을 통과하며 더욱 재미를 더한다.

특히 늘 반복적인 데이트 코스에 고민인 커플이라면 더욱 의미있을 것. ‘크록스 컬러펀 워킹’은 4월 27일 ‘The-K호텔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장미여관 등 인기밴드의 공연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참가자에게는 클로그 1족, 크록스 신발 10% 할인권, 기념 티셔츠, 선글라스 등 푸짐한 기념품 패키지가 제공된다.

<사진=데상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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