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이재은 기자] 패션계에 미니 사이즈 열풍이 일어나고 있다. 예전에는 커다란 빅 백과 선글라스가 유행이었다면, 올해는 미니 아이템으로 핫하게 트렌드를 선도해보자. 미니 백을 포함해 선글라스와 시계까지 다양한 미니 사이즈 아이템은 산뜻하면서 경쾌한 느낌을 더해준다. 또한, 실용성 있게 활용 가능한 점도 미니 사이즈 아이템의 인기 요인 중 하나이며, 봄여름 스타일링에 안성맞춤이다.

가방 브랜드 '힐리앤서스'에서 라이스 미니 백을 출시했다. 라이스 미니백은 유니크한 모양으로 사이즈가 작고 귀엽게 변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방의 앞면에 가미된 골드 슈퍼볼 장식이 화려하면서도 입체적인 느낌을 배가시킨다.

또한, 화사한 밀크핑크 컬러가 돋보이는 '힐리앤서스'의 신디 백은 빅백 속에 넣어 백인백, 파우치 등으로 휴대하기에 좋다. 여기에 스트랩을 활용해서 어깨에 걸치는 숄더백 혹은 클러치 백으로 연출할 수 있다. 이에 실용적이면서도 편안한 스타일링을 쉽게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렌즈의 크기가 작아진 선글라스, 가늘어진 스트랩과 작아진 다이얼의 시계가 잇달아 출시되면서 패션계의 미니 사이즈 열풍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 또한, 미니 사이즈 아이템은 착용할 때 여성스러운 매력을 돋보이게 해준다. 페미닌하고 걸리시한 룩을 즐기는 이들에게 더욱 용이할 것이다.

▶브랜드&가격 : (시계 방향으로) 블루 라이스 미니 백과 핑크 신디 백은 '힐리앤서스' 제품으로 각각 65만 원, 42만 원이며, 선글라스는 '톰포드byB&d' 제품으로 55만 원, 시계는 '구찌타임피스&주얼리' 제품으로 가격은 110만 원대이다.

<사진=힐리앤서스, 톰포드byB&d, 구찌타임피스&주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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