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송지희 인턴기자] 2월14일 발렌타인데이는 성 발렌타인의 축일로 이날 부모와 자식 또는 연인 간에 선물이나 카드를 교환하는 풍습이 전해져 생긴 날이다. 그러나 최근 '초콜릿'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날이 발렌타인데이가 됐다. 이제 발렌타인데이를 남자친구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트렌디한 선물을 주는 센스있는 여자친구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의 날로 만들어보자.

코앞으로 다가온 발렌타인데이, 아직 아무것도 준비 못한 여성들을 위해 고민을 덜어 줄 매뉴얼을 공개한다.


▶아웃도어를 즐기는 엑티브한 남자 친구를 위한 아이템

남자친구가 평소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겨 한다면 다양한 레저를 즐기기에 적합한 선물 아이템을 추천한다. 바람막이 재킷은 그중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남자친구와 어울리는 색상의 윈드쉴드 재킷, 일명 '바람막이 재킷'은 멋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레저활동 뿐만 아니라 캐주얼한 스타일에도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어 실용성도 겸비한 아이템이다.

또 캔버스 소재의 백팩은 활동성을 배가하기 때문에 액티브한 남자친구에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햇빛에 오래 노출되는 만큼 선글라스도 제격이다.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남성에게는 디자인 보다는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있는 제품을 선물하자.

▶브랜드&가격 : 캔버스 소재의 백팩은 ‘밴드오브플레이어스’ 제품으로 16만 원대이며, 파란색 바람막이 재킷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제품으로 32만 원대, 선글라스는 ‘오클리’ 제품으로 29만 원대다.


▶문화생활을 즐기는 남자 친구를 위한 선물 아이템

남자 친구가 공연이나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생활을 즐겨 하는 타입이라면 문화공연에 참석했을 때 입을만한 깔끔한 스타일에 니트 카디건과 넥타이 선물이 좋다. 로맨틱한 날을 맞이한 만큼 하트 패턴과 같이 사랑스러운 느낌의 선물도 좋다.

좀 더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면 고급스러운 시계를 선물하는 것도 좋다. 클레식하고 섬세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시계는 남자친구 패션에 품격을 높여줄 아이템이다.

▶브랜드&가격 : 넥타이와 카디건은 ‘티아이포맨’ 제품으로 각각 6만 원대, 21만 원대 시계는 ‘CG워치’ 제품 으로 79만 원대다.


▶언제나 반가운 선물 리스트

데일리로 사용할 수 있는 사첼백이나 지갑은 언제나 인기 있는 선물이니, 아직 남자친구의 성향이 뚜렷하지 않다면 스타일리시한 두 아이템을 선택해보자. 또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플 아이템을 선물하고 싶은 여성은 가벼우면서도 착용감이 뛰어난 슬립온 으로 커플 신발을 마련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브랜드&가격 : 사첼백과 지갑은 ‘밴드오브플레이어스’ 제품으로 각각 34만 원대, 10만 원대이며, 슬립온은 ‘스베누’ 제품으로 3만 원대다.

<사진=티아이포맨, 오클리, 밴드오브플레이어스, 스베누, GC워치, 티아이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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