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송지희 인턴기자] 이틀 뒤로 성큼 다가온 발렌타인데이. 사랑하는 마음을 충분히 담을 수 있는 선물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번 발렌타인데이 때는 남친의 혈액형을 고려한 뜻깊은 선물로 사랑의 마음을 전해보면 어떨까. 혈액형 별 성향을 적극 반영한 선물 아이템을 선물해 센스 있는 여자친구로 거듭나보자.


▶활동적인 O형 남자친구

탐험과 모험을 좋아하고, 역동적인 성격의 O형. 마초 기질을 지닌 이들은 ‘남자는 남자다워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화려하기 보다는 베이직한 컬러를 선호한다. 활동성을 강조하면서, 기능성 및 효율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남자들에게는 언제나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백팩이나 가벼우면서 바람도 함께 막아주는 재킷, 그리고 방수 기능이 있는 깔끔한 스타일의 손목시계를 추천한다.

▶브랜드&가격 : 재킷은 ‘바버’ 제품으로 67만 원대이며, 슈즈는 ‘보스’ 제품으로 70만 원대, 시계는 ‘티쏘’ 제품으로 71만 원대다. 백팩은 ‘바버’ 제품이다.


▶부드럽고 사려 깊은 A형 남자친구

꼼꼼한 A형은 하루하루 계획 있게 보내고, 신중한 성격으로 다른 사람에게 배려를 잊지 않는다. 내성적이라 유행에 민감하지만 남의 눈에 띄기를 꺼려하는 A형 남자에게는 심플한 스타일이 딱이다. 그들에게 댄디한 느낌의 슈즈나 깔끔한 디자인의 손목시계와 함께 시크한 매력의 지갑을 추천한다.

▶브랜드&가격 : 블랙슈즈는 ‘브레라’ 제품으로 9만 원대이며, 슈즈는 ‘보스’ 제품으로 80만 원대이며, 브라운 워치와 메탈워치는 ‘티쏘’ 제품으로 각각 40만 원대, 60만 원대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B형 남자친구

폼에 죽고 폼에 사는, B형은 자유를 사랑하고 구속 받기를 죽기보다 싫어한다. 무엇이든 쿨하게 몸으로 직접 부딪히면서 돌진하는 스타일로 남들의 시선이나 의견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다. 특히 어딘가로 갑자기 떠나는 것을 즐기는 쿨 가이 B형에게는 레더 재킷과 함께 스타일 포인트가 될 손목시계, 발목까지 스타일리시하게 보일 스트라이프 양말을 추천한다.

▶브랜드&가격 : 셔츠는 ‘보스’ 제품으로 35만 원대며, 시계는 ‘티쏘’ 제품으로 112만 원대다.


▶이해하기 힘든 AB형

4차원의 엉뚱한 매력 AB형은 자신만의 기준이 확고하며 느낌을 중시한다. 유행에 신경 쓰기보다는 유행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며, 개성 없이 단정하고 심플한 스타일을 꺼린다. 개인 특유의 스타일 연출을 좋아하는 AB형에게는 컬러감이 뛰어나고 화려한 무늬의 니트가 제격이다. 빈티지한 느낌의 밝은 색감의 진과 완벽한 패션 포인트를 완성시켜줄 스포티한 손목시계도 발렌타인 선물로 손색없다.

▶브랜드&가격 : 블루, 오랜지 팬츠는 ‘보스’ 제품으로 48만 원대이며, 시계는 ‘티쏘’ 제품으로 165만 원대다. 니트는 ‘바버’ 제품이다.

<사진=바버, 보스, 티쏘, 브레라, BOSS, HU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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