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송희 인턴기자] 중국발 미세먼지가 한국까지 침투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황사보다 더 인체에 해로운 초미세 먼지가 약 70% 포함돼 호흡기뿐 아니라 피부와 모발에도 해롭다. 외출 시에는 모자 등으로 노출을 최소화해야 하며 집으로 돌아온 후 클렌징을 꼼꼼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일 먼저 씻어야 할 것, 손

세안이나 샤워 등 씻기 위해서 항상 거치는 부분이 바로 손이다. '어차피 씻을꺼니까' 하는 생각에 세안과 손씻기를 동시에 하는 행동은 위험하다. 얼굴보다 더러운 손으로 세안을 한다면 세안이 아니라 얼굴을 오염시키는 것이나 마찬가지. 뷰티브랜드 'DHC'의 '핸드 솝'은 핸드전용 거품비누다. 피부에 자극이 적은 식물성 세정성분과 보습성분이 함유돼 거품이 손의 더러움이나 미세 균을 세척해주고 손의 보습을 도와준다.

▶연약한 얼굴에 달라붙은 미세먼지, 피부 화나지 않게 조심조심

마스크는 미세먼지를 100% 걸러주지 못한다. 따라서 마스크착용과 더불어 신경 써야할 것이 바로 페이스클렌징이다. 미세먼지와 혹한이 동시에 덮친 피부는 예민하기 때문에 클렌징과 더불어 진정작용이 함께 들어간 클렌저가 필요하다. '아로마티카'의 '티트리 밸런싱 포밍클렌저'는 티트리와 불가리산 로즈, 버가못 에센셜 오일 성분이 모공에 작용해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한다. 우엉 성분은 보습과 탄력을 개선하고, 유기농 알로에 즙은 피부진정에 효과가 있다.

▶숨은 두피 속 먼지 방치하면 탈모로 복수 당한다

모발은 죽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습도나 미세먼지, 온도 등에 더욱 민감하고 상하기 쉽다. 또, 두피는 모발 속에 있어 얼굴보다 케어하기 어려운 피부중 하나다. 모발을 타고 들어온 미세먼지는 두피까지 손상시켜 탈모까지 유발될 수 있다. '모로칸오일'의 '클래리파잉 샴푸'는 세정 효과가 뛰어나 두피트러블을 감소시킨다. 라벤더, 로즈마리 성분이 함유돼 약해진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한다.

▶허브샤워로 지친 몸과 정신까지 케어

샤워나 목욕을 할 때에는 허브 등의 향이 나는 샤워제품을 선택해 심신을 모두 휴식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버츠비'의 '엑스트라 에너자이징 시트러스 앤 진저 루트 바디워시'는 내추럴 허브성분이 아로마 효과를 줘 릴렉싱 효과가 있다. 또, 생강뿌리 추출물과 해바라기 씨 오일 등이 깨끗한 클렌징 효과를, 꿀 성분이 보습 효과를 준다.

▶브랜드&가격

1) 'DHC' 핸드 솝 (500ml) 9500원

2) '아로마티카' 티트리 밸런싱 포밍 클렌저 (100ml) 1만 8000원

3) '모로칸오일' 클래리파잉 샴푸 (250ml) 3만 5000원

4) '버츠비' 엑스트라 에너자이징 시트러스 앤 진저 루트 바디 워시 (350ml) 2만 7000원

<사진=보이스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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