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캐스팅 비화’

[스타패션=송지희 인턴기자] 영화 ‘수상한 그녀’의 여주인공 심은경의 캐스팅 비화가 공개됐다.

심은경은 개봉을 앞둔 ‘수상한 그녀’의 원톱 여배우로 나서 맛깔나는 사투리 욕설과 진한 감정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제작 초반 심은경이 ‘다시 젊어진 할머니’ 캐릭터를 소화하기에는 너무 어리다고 판단돼 캐스팅이 불발될 뻔 했으나, 황동혁 감독이 심은경의 연기력을 인정하며 강력히 주장했다고 알려졌다.

‘수상한 그녀’는 70대의 오말순(나문희 분)이 영정사진 촬영 후 20대의 오두리(심은경 분)으로 변하게 되며 생기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로 오는 1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심은경은 영화 ‘써니’에서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나미 역을 맡은 바 있으며, 황동혁 감독은 영화 ‘도가니’와 ‘마더파더’에서 매가폰을 잡았었다.

<사진=영화 ‘수상한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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