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김민지 기자] 개나리, 진달래가 피듯 봄이 되면 여자도 비비드 컬러의 옷을 입고 싶어진다. 30대가 훌쩍 넘는 나이에도. 따뜻한 봄날, 나이는 잊고 톡톡 튀는 컬러 니트 입고 젊어져 보면 어떨까. 여기 그 여배우가 있다.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7회에서 김남주가 상큼한 레몬컬러가 돋보이는 니트를 입고 나왔다. 실루엣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풀오버 사이즈 니트는 김남주의 슬림한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특히, 옆 라인 밑단에 살짝 트인 부분은 무난한 옷에 디테일함을 살려 귀여움을 더했다. 브라운컬러의 ‘다이아몬드펌’은 상큼한 니트와 잘 조화돼 네추럴하면서 발랄한 김남주 캐릭터에 잘 맞아떨어졌다.

●스타일링 : 김남주는 여유 있는 핏으로 내추럴한 멋을 냈다. 눈에 띄는 레몬 컬러로 포인트를 줘 얼굴에 화사함이 엿보였다. 블랙 스키니진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뽐냈다.

별점:★★★☆☆

브랜드&가격 : 김남주가 입은 니트는 ‘마인’ 제품으로 가격은 49만5000원이다.


<사진출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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