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구지은 인턴기자] 2013년 올 한해 ‘군대’라는 키워드는 굉장히 뜨거웠다. 그 인기에 힘입어 군인들이 위장할 때 쓰는 카모플라주(camouflage)같은 패턴을 사용한 아이템들은 항상 패션피플들과 함께 했다. 셔츠, 신발, 넥타이, 가방 등 카모플라주를 입은 아이템들은 패셔너블한 아이템으로 거듭났다. 특히, 그 중에서도 카모플라주 패턴의 가방은 2014년에도 그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며, 영국 토털 캐주얼 브랜드 ‘캉골’이 첫 선두주자로 나설 계획이다.

카모플라주 컨셉인 '아미(Army)'라인으로 2014 S/S 시즌을 장식할 예정인 캉골은 빅백, 롤탑 백팩, 슬링백, 크로스백 총 4종의 가방을 선보인다. 아미 라인은 보통의 카모플라주 패턴에 생활 방수기능을 더해 실용성을 높였으며, 여러 개의 포켓으로 충분한 수납공간이 돋보인다. 또한 인체공학적인 몰드 기법을 활용해 편안한 착용감도 자랑한다. 여기에 전면에 덧대어진 가죽 소재는 톤 다운된 카모플라주 패턴과의 멋진 조화로 고급스러움을 더해주고 있다.

캉골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과 남성적 매력의 패턴이 더해진 아미 라인은 카키, 네이비 2가지 색상으로 구성돼있으며, 가격은 10~20만 원대이다.

<사진=캉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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