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실 기자] 천연, 유기농 화장품들이 국내에서 큰 관심으로 이어진 것은 불과 몇 년 되지 않았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에게는 동물실험이라는 윤리적 문제가, 아기를 키우는 부모나 민감한 피부를 가진 이들로서는 화학성분이 몸에 가져오는 피해 등에 대해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 이런 우려들이 점차 커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것이다. 이래서 우리가 찾게 된 것이 바로 천연, 유기농 화장품이었던 것.

하지만 얼마 전 우후죽순 생겨난 동종 브랜드들이 광고만 부풀리고 실제 제품의 함량에는 미달이나 오표기 등 잘못된 점들이 지적되고 난 후 무조건 천연, 유기농이라 내걸고 판매하는 브랜드 제품을 믿고 살 수만도 없게 되었다.

이러한 짝퉁 오가닉 브랜드에 도전장을 내미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천연 유기농 화장품 전문 뷰티 박스인 ‘오가닉 박스’. 이 오가닉박스가 12월 초 4번째 버전인 ‘올인원박스(all in one box)박스를 출시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유용한 이번 박스는 유기농 화장품 전문가가 직접 사용해보고, 미국 환경보호단체 EWG의 SKINDEEP(스킨딥)의 데이터베이스를 근거로 성분을 꼼꼼히 확인해 엄선한 천연 유기농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고 한다. 칼바람과 건조한 대기로 쉽게 잔주름이 늘고 탄력이 떨어질 수 있는 겨울철 피부를 위해 선정된 4가지 천연 유기농 화장품들로 구성됐다.

트리앤씨의 38,000원 상당의 선인장 앰플 등 총 62,000원 상당의 제품과 ‘오가리크’ 리페어링 세럼, ‘아로마티카’ 로즈마리 샴푸 체험용 사은품이 추가 구성의 ‘올인원박스’는 16,000원에 오가닉박스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진=오가닉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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