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수, 박미성 인턴기자] 여대생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긴 생머리, 여리여리한 체형, 하늘하늘한 스커트 그리고 수줍은 듯한 웃음. 서울여자대학교 캠퍼스에서 만난 홍나연(22) 씨가 그러했다. 우리가 상상하는 청순한 여대생이었다. 게다가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화통을 들고 있었다.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남자들의 로망 그 자체. 특히 그녀의 청순한 얼굴과 어울리는 스타일에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스타일링 : 홍나연(22) 씨 패션으 메인 아이템은 주름이 들어간 A라인의 롱스커트였다.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영국 SPA브랜드 topshop의 제품으로 시스루 소재가 가미된 독특한 디자인이다. 여기에 블랙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블랙 버켄스탁 플로리다를 매치해 컬러에 통일감을 줘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스커트를 강조했다. 악세사리로는 앙증맞은 발찌와 귀걸이를 매치해 남자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면서도 그녀만의 센스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브랜드&가격

티셔츠 - zara, 2만 원 대
스커트 - topshop, 10만 원 대
슈즈 - birkenstock florida, 9만 5000원
악세사리 (이어링) - accessorize, 7000원
캔버스 백 - handmade

<사진=박미성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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