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이제훈 패션분석(1)

‘패션’이라는 단어에 ‘왕’이라는 거창한 단어를 붙이며 ‘패션왕’ 드라마가 지난 19일부터 SBS에서 방영됐다. 1회에서 10%라는 시청률을 기록해 ‘샐러리맨 초한지’의 시청률 바통을 이어갈지 기대를 해보았지만 2회에서 1.1%가 하락한 8.9%을 기록하며 초반에 부진의 늪에 빠졌다. 다소 줄거리가 진부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실망은 금물. 패션에 관련된 드라마답게 주인공이 입고 나온 의상, 액세서리 등 패션이 드라마에 또 하나의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패션왕에 출연한 주인공들의 패션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제훈(정재혁) - 까칠한 매력의 재벌남 정재혁(이제훈). 이제훈은 부족할 것 없는 재벌남 역할로 까칠한 면모와 더불어 다정하고 여린 모습에 꽃미소까지. 한 마디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나쁜남자’다. 또 깔끔한 ‘수트’ 패션으로 남성적인 매력을 뽐내며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Cor Sin Labe Doli - 깔끔한 흰색 수트와 셔츠에 검은색 ‘Cor Sin Labe Doli’ 넥타이를 매치해 대비효과를 주어 화사한 느낌을 극대화함.

●별점 : ★★☆☆☆





●장광호 - 슬림한 바디라인에 완벽한 핏으로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화이트 수트를 완벽히 소화하며 블랙타이를 매치해 패션 센스를 선보임.

●별점 : ★★★★☆




●발렌시아가 - 고급스런 검정색 수트에 모던한 블랙 ‘발렌시아가’ 셔츠와 같은 색 타이를 매치해 깔끔하고 단정한 패션을 선보임

●별점 : ★☆☆☆☆

●띠어리맨 - 시크하고 세련된 느낌의 모던한 블랙이 어우러진 ‘띠어리맨’ 수트에 블랙셔츠 블랙타이까지 조금은 답답해 보일 수 있는 패션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소화함.

●별점 : ★★★☆☆

●릭오웬스(RICK OWENS) - 옆모습이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은은한 광이 고급스러운 ‘릭오웬스’ 수트에 네이비 계열의 셔츠와 타이를 매치해 시크한 스타일을 완성.

●별점 : ★★★★☆




●캘빈클라인 - 독특한 카라 디자인이 매력적인 고급스런 수트에 네이비 색 ‘캘빈클라인’ 셔츠와 타이를 매치해 시크한 멋을 배가시킴.

●별점 : ★★★★☆

<사진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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