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계약우정’이 2.7% 시청률을 기록, 월화극 꼴찌로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월 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계약우정'이 1, 2회 각각 2.3%, 2.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7.4%, 9.2%로, 같은 시간대 방송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한 시간 일찍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4.0%, 4.5%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신영 신승호 김소혜 등이 출연한 ‘계약우정’은 평점 9.9, 누적 조회수 1600만을 기록하며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권라드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계약우정’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찬홍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돈혁과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詩)스터리 모험기를 담는다.

 

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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