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만우절 논란, SNS 근황 '상남자 가죽자켓룩' [스타패션] 

[스타패션inSNS] 김재중 만우절 거짓말, SNS 근황 속 패션

가수 김재중이 코로나19 감염을 했다는 만우절 ‘거짓말’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SNS 근황 속 패션이 눈길을 끈다. 

김재중 만우절 거짓말 논란

김재중은 3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春は必ず来る #봄은반드시올거예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재중은 블랙 티셔츠에 블랙 팬츠를 매치하고, 레더 자켓으로 고급스러우면서 남성스런 룩을 선보였다. 

한편 김재중은 4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며 만우절 거짓말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그는 해당 글을 수정하며 사죄했다. 현재 이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다음은 수정된 김재중 인스타그램 전문]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 소중한 나의 누군가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너무 가슴 아픈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몰라라... ‘나는 아니겠지’ 하고 무방비 상태로 거리를 활보하고 생활하는 너무 많은 사람들로 인해 내 가족 지인들이 아플까 봐 너무 걱정되는 마음. 나 자신과 내 주변은 안전하겠지 라는 착각이 나와 주변에 모든 것을 아프게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저의 가까운 지인, 관계자분들도 바이러스 감염자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절대 먼 곳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부주의로 인한 슬픈 예감이 현실이 되었을 때 그땐 눈물 씻어내고 끝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 시점의 경각심... 마음에 새기고 새깁시다.

만우절 농담으로 상당히 지나치긴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셨습니다. 절대!!! 남의 일이 아닙니다. 나를 지키는 일이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는 것이라는 이야기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 글로 인해 받을 모든 처벌 달게 받겠습니다. 모두가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사진. 김재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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