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넷플릭스의 인기 영화 시리즈,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To All the Boys)’ 스프링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4월 1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속 사랑받는 주인공, 라라진 (Lara Jean)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 특히 라라 진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사랑스러운 러브 레터와 같으며, 고등학교 시절 봄방학의 설레는 느낌을 담고 있다. 

2018년 개봉한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첫 번째 영화 시리즈는 많은 반복 시청으로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상영된 오리지널 영화 중 하나이다. 두 번째 영화 시리즈는 지난 2월에 개봉했으며 전 세계의 팬들과 10대 시청자들은 여자 주인공 라라 진과 남자 주인공 피터(Peter)의 로맨스에 빠져 두 영화 시리즈의 긍정적이고 폭넓은 표현과 스타일링에 열광적으로 환호했다.

H&M 디바이디드의 수석 디자이너인 에밀리 비요르크하임(Emily Björkeheim)은 “전 세계의 팬들은 로맨틱한 세계관과 센스있는 스타일을 가진 라라 진의 캐릭터와 소통하고 있습니다"며 "이번 새로운 스프링 컬렉션은 두 영화 속의 패션, 매력,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축하가 담겨있습니다. 우리는 팬들이 퍼프 숄더 디자인과 모티브가 담긴 티셔츠 같이 돋보이는 옷들에 푹 빠져들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컬렉션의 일환으로 디지털 캠페인 ‘To All the Boys x H&M Fan Club’을 통해 인스타그램 필터 등의 독점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사진제공. 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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