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박준석 화보, 여전히 멋진 '태사자'의 두 남자 [화보] 

[스타화보] 태사자 김형준 박준석 

월간지 '우먼센스'가 '태사자' 김형준, 박준석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형준, 박준석은 지난 12월 JTBC '슈가맨'을 통해 20년 만에 완전체인 '태사자'로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연예계를 떠나 '쿠팡맨'으로서 평범한 삶을 보낸 김형준은 "쿠팡 일을 할 때는 온전히 한 가지 일에 집중할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도 틈틈이 할 계획"이라고 직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올해 44세가 된 김형준은 결혼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아직까지는 싱글 라이프가 나쁘지 않다“며 “지금 삶에 만족하지만 이상형을 만난다면 결혼을 미루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박준석은 2000년 태사자 활동 중단 후 줄곧 배우로 활동해 왔다. 여전히 '오빠'라는 말이 좋다는 그는 "언제 들어도 기분 좋은 단어"라며 "이제 한 아이의 엄마가 된 팬들에게도 '애기들'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20년이 흘러도 변함없는 '불변 외모'에 대한 질문에 그는 "20대 때 화장품을 일곱, 여덟 가지씩 발랐다. 그런데 30대가 되니 무심해지더라. 요즘 다시 관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스스로의 외모를 묻는 질문에 박준석은 " 팬들이 내 외모를 좋아해 주면 그걸로 만족한다"며 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사자 중 유일한 '품절남'으로서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솔직한 답변을 이어갔다. 박준석은 "4대 독자라 2세에 대한 생각이 많았지만 아직은 신혼을 더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태사자는 오는 4월 세종대 대양홀에서 예정했던 '2020 태사자 콘서트 [THE RETURN]'를 7월 25~26일 같은 장소로 연기했다.

 

 

 

 

사진제공. 우먼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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