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진(眞)을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임영웅은 3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여러분께서 아낌없이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제1대 미스터트롯 진 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 "정말 제 인생에 이런 순간이 올거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러한 특별한 순간은 남의 일이라고 밖엔 생각하지 못 했습니다. 제 주변분들,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들. 나아가 응원해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만들어주신 자리 한 순간도 여러분의 응원과 기대를 배신하지 않게 열심히, 더욱 고개숙여 겸손히 다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행복하기도, 때론 상처받기도 했던 지난 6개월간의 추억 여러분들과 함께여서 더욱 행복했습니다. 그 어떤 고난이 와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생각하며 즐겁게 이겨내어 늘 행복한 날들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치셨을 여러분들께 미스터트롯이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 그리고 위로가 되었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임영웅은 "진 발표순간 핑돌며 멍해서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아 감사 인사를 제대로 못했습니다. 친 형같은, 때론 아버지 같은 따뜻함을 가진, 끝까지 함께할 최고의 인생 파트너 정훈이 형 감사합니다. 함께 고생한 모든 출연자, 스태프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미스터트롯' 결승전에서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 정동원, 영탁, 이찬원, 임영웅 등 TOP7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임영웅이 진, 영탁이 선, 이찬원이 미를 차지했다. 

우승자 임영웅은 상금 1억 원과 프리미엄 SUV, 안마의자,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을 특전을 받게 된다.

[이하 임영웅 인스타그램 전문]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여러분께서 아낌없이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제1대 미스터트롯 진 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정말 제 인생에 이런 순간이 올거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러한 특별한 순간은 남의 일이라고 밖엔 생각하지 못 했습니다.
제 주변분들,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들.
나아가 응원해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만들어주신 자리.
한 순간도 여러분의 응원과 기대를 배신하지 않게
열심히, 더욱 고개숙여 겸손히 다니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하기도, 때론 상처받기도 했던 지난 6개월간의 추억.
여러분들과 함께여서 더욱 행복했습니다.
그 어떤 고난이 와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생각하며
즐겁게 이겨내어 늘 행복한 날들 만들어 가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치셨을 여러분들께 미스터트롯이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 그리고 위로가 되었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건행❤
P.S 진 발표순간 핑돌며 멍해서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아 감사 인사를 제대로 못했습니다.
친 형같은, 때론 아버지같은 따뜻함을 가진,
끝까지 함께할 최고의 인생 파트너 정훈이 형 감사합니다.
함께 고생한 모든 출연자, 스태프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미스터트롯 #임영웅

사진. 임영웅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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