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액티브웨어 브랜드 P.E Nation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지속가능한 소재가 사용된 애슬레저 스타일 제품을 5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P.E Nation는 빠르게 변화하는 삶을 추구하는 현대 여성을 위한 다양한 스타일과 패션 포워드된 액티브웨어를 선보인다.

H&M 인하우스팀이 함께 콜라보레이션 작업에 참여한 P.E Nation x H&M 컬렉션은 의류뿐만 아니라 스윔웨어, 언더웨어, 악세사리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이 선보이는 애슬레저룩은 라인이 돋보이는 레깅스와 바이시클 쇼츠부터 스포츠 삭스와 힙색까지 워드롭에 있는 모든 것뿐만 아니라 어떤 것이든지 완벽한 믹스매치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지속가능한 소재를 더해 재해석된 아이코닉한 P.E Nation 실루엣을 특징으로 퍼포먼스 웨어와 스트리트 스타일도 자연스럽게 믹스했다.

또한 액티브 웨어, 티셔츠, 스커트, 스윔웨어와 언더웨어는 오가닉 코튼과 재활용 폴리에스터 등의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작됐다. 큰 로고와 타이-다이 패턴은 엘라스틱 웨이스트 밴드, 스트랩, 칼라-블락킹과 지퍼 디테일과 대조를 이루며 돋보인다. 특히 블랙, 화이트, 그레이 말, 샌드, 민트 그린, 네온 핑크와 밝은 오렌지색이 사용되어 독특한 레트로 스타일이 특징이다.

P.E Nation의 공동창립자인 핍 에드워드(Pip Edwards)와 클레어 트레고닝(Claire Tregoning)은 "H&M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우리는 급변하는 도시에서도 자신감 있고, 생동감이 넘치고 패셔너블한 라이프를 살고 있는 전세계의 여성을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컬렉션은 스타일리시 할 뿐만 아니라 기능적이며, 플렉서블합니다. 매일, 언제나 입을 수가 있죠. 모든 피스들은 다 잘 어울려서 쉽게 믹스매치가 가능합니다" 라고 말했다.

H&M의 여성복 디자인 책임자인 마리아 오스트롬 (Maria Östblom)은 "P.E Nation과의 콜라보레이션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핍과 클레어는 다이나믹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의 여성 기업가이자 공동 창립자로서 일상 생활의 모든 측면에서 액티브웨어의 필요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환상적인 롤 모델일 뿐만 아니라 영감을 매우 줍니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P.E Nation 특유의 스타일리시하고 매력적인 퍼포먼스 웨어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 소재를 사용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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