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패션 브랜드 ‘아이워즈플라스틱(I WAS PLASTIC)’에서 봄을 맞이해 새로운 리버시블 버킷백을 출시했다.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는 ‘아이워즈플라스틱’은 지난해 11월, 페트병을 리사이클한 일명 ‘뽀글이’ 소재로 만든 버킷백을 론칭했다. 이에 올봄, 친환경과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더욱 견고하게 담아서 버킷백 시즌 2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버킷백 시즌 2 제품에서 주목할 것은 더욱 높아진 플라스틱 리사이클 원료 함량이다. 지난 시즌에는 플리스 원단에 들어간 리사이클 원사의 비율이 50% 수준이었는데, 이번 신제품 겉감에 쓰인 코듀라(CORDURA) 에코메이드(ECOMADE) 원단은 100% 플라스틱 재생 원사로 이루어졌다. 뿐만 아니라 어깨 끈까지 페트병을 리사이클한 소재를 사용했다.

안감은 천연 코튼 캔버스 소재를 사용하고 이를 뒤집어서 사용할 수도 있는 리버시블 사양으로 제작해 단정한 정장부터 자유로운 캐주얼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투포투의 주명진 대표는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로 고통받는 거북이, 거대한 산불로 고통받는 코알라에 대한 사람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그만큼 이런 지구에서 내일을 살아갈 아이들이야말로 기성 세대가 책임감을 느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이워즈플라스틱’은 다양한 컬러와 사이즈로 에코 버킷백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며 기부를 통해 다음 세대가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워즈플라스틱은 첫 번째 제품인 ‘에코플리스 버킷백’의 판매 수익금을 월드비전에 기부, 올해도 계속해서 수익금을 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투포투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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