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 측이 출연 배우들의 패션 스틸을 2월 21일 공개했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이다.

이번에 공개된 뻥쟁이 군단 패션 스틸은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장동주의 통통 튀는 4인 4색 개성이 돋보인다.

대한민국 넘버원 뻥쟁이에서 하루아침에 ‘진실의 주둥이’를 얻게 된 3선 국회의원 주상숙 역의 라미란은 엘레강스한 누드톤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4선의 품격을 자랑한다. 특히, 선거 유세를 나갈 때의 수수한 차림과는 대비되는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의상으로 ‘넘버원 뻥쟁이 주상숙’의 이면을 완벽히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열정부자 보좌관 박희철 역으로 코믹 연기까지 섭렵한 김무열 역시 수트 안에 보라색 넥타이를 착용해 주상숙 의원과의 깔맞춤을 완성하며 의전의 품격을 높였다.

주상숙의 외조 전문 남편으로 대활약을 펼친 윤경호는 자신감 넘치는 허세 가득한 캐릭터답게 과감한 오렌지와 화이트 조합의 의상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아들 봉은호 역으로 열연한 장동주는 엄마 주상숙의 선거 유세를 도울 때와는 또 다른 편안한 차림으로도 빛나는 외모를 자랑해 진정한 패션을 완성했다. 

한편 현재 '정직한 후보'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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