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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패션' 트렌드...재활용 소재 활용부터 남은 원단 기부까지
이민실 에디터 | 승인 2020.02.18 12:01|조회수 : 811

2020년도에도 여전히 '지속 가능한 패션'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맞춰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은 지속 가능한 패션을 위해 재활용된 소재를 적극 활용하고, 남는 원단 또는 자연보호를 목적으로 일부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멀버리, 로에베

 

‘멀버리’는 혁신적인 재생 나일론과 지속 가능한 면 소재로 특별 제작한 ‘M 컬렉션’을 선보였다. ‘M 컬렉션’은 브랜드의 책임 공약인 ‘멀버리 그린’에서 영감받은 최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카무체크 컬렉션, 포토벨로 백에 이어 출시됐다. ‘멀버리’ 디자인 팀은 이번 컬렉션을 위해 재생 나일론인 에코닐(ECONYL®)과 지속 가능한 면 소재를 혼합해 내구성과 방수성을 갖춘 새로운 기능성 패브릭을 개발했다.

절제되고 중성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네이비, 베이지 컬러 조합의 초경량 자카드와 딥 앰버, 크림슨, 블랙 컬러로 마무리한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 트림이 특징이다. ‘M 사첼백’과 ‘M 토트백’을 포함한 백, 유니섹스 액세서리 컬렉션, 3가지 슈즈, 아카이브를 재해석한 아우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알렉산더 맥퀸’은 지속 가능한 패션의 일환으로 미래 디자이너들을 위한 원단 기부 제도를 신설했다. 영국에서 패션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작업에 쓸 수 있도록, ‘맥퀸’ 하우스의 남는 원단을 보내주는 제도를 발표한 것.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라 버튼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우리는 컬렉션을 연구, 디자인할 때 사용한 모든 것을 기록하고 보존하고 있으며, 그 어떤 것도 버리는 법이 없다. 귀중한 자원을 올바르게 사용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모두들 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재료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시작된 이 제도는, 지난 10년간 여성 및 남성 컬렉션들의 샘플 제작 및 생산 주기가 끝날 때마다 관례처럼 보관해온 고급 원단 여분을 창의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이다. ‘알렉산더 맥퀸’의 원단 기부는 영국 각지의 대학교에서 공부하는 전 세계 창의적인 인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로에베’는 대자연에서 영감받은 테크니컬 맨즈웨어 ‘Eye/LOEWE/Nature 봄-여름 2020 컬렉션’을 발표했다. 다이내믹한 남성을 위하 탄생한 이번 컬렉션은 파카, 워크웨어 재킷, 티셔츠 등 실용적인 레디 투 웨어부터 백팩, 메신저 백, 토트백, 슈즈, 캡 등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전개한다.

특히 ‘로에베’는 지속 가능한 패션에 더욱 집중하며 이번 컬렉션에 오가닉하고 재활용한 소재를 주로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판매되는 상품마다 자연보호를 목적으로 일부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각 브랜드

이민실 에디터  media@kstarfash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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