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발렌타인데이 커플템 뭐가 좋을까?

 

연인들을 위한 달콤한 사랑의 날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올해는 조금 색다른 조짐이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번화가와 영화관 등으로 데이트를 나서는 대신 프라이빗 카페나 호텔 패키지 프로모션 등 둘만의 장소에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데이트를 즐기려는 경향이 도드라지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음이 담긴 선물로 사랑을 전하며, 실용성까지 챙긴 발렌타인데이 커플 아이템이 주목 받고 있다.

 

사진제공. 살바토레 페라가모(1), 모니카비나더(2)

#서로의 손목을 감싸는 로맨틱한 액세서리

주얼리나 손목시계 등의 액세서리는 늘 가까이 착용할 수 있어서 그 의미가 특별한 아이템이다. 그 중에서도 손목을 감싸는 손목시계와 브레이슬릿은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발렌타인데이 커플템으로 안성맞춤이다.

페라가모 타임피스 by 갤러리어클락이 선보이는 슬림 컬렉션은 블랙의 다이얼에 골드 컬러의 인덱스와 핸즈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스틸 소재가 실용성을 더했다. 사이즈만 다른 남녀 같은 디자인으로 완벽한 커플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브레이슬릿은 유니섹스 디자인에 심플한 스타일이 커플템으로 적합하다. 모니카비나더의 리오 컬렉션은 다양한 컬러의 코드와 메탈을 완벽한 비율로 엮어 조화를 이루는 제품으로 남성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착용할 수 있다. 행운의 의미를 지닌 코랄이나 조화의 의미를 가진 밍크 등 각 컬러마다 고유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코드를 골라 서로에게 선물하는 것도 좋다.

사진제공. 휠라(1), 라코스테 풋웨어(2), 육스X수페르가(3)

#같이 발 맞춰 걷는 커플 운동화

방금 막 시작된 커플이라면 모르겠지만 함께 한 기념일들이 쌓인 커플들에게는 매번 찾아오는 기념일 선물 고르기가 쉽지만은 않다. 이럴 때는 각 기념일마다 가성비가 높은 아이템을 하나 정해두고 매년마다 그 아이템을 새롭게 선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발렌타인데이에는 커플 운동화를, 크리스마스에는 커플 맨투맨을 아이템으로 삼아두면 한 해 동안 열심히 같이 발맞춰 걷고 서로 안아주며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휠라의 데일리 조거 자가토는 다양한 컬러 베리에이션으로 출시돼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라코스테 풋웨어 역시 같은 디자인에 컬러 포인트를 다르게 줘 촌스럽지 않게 커플룩을 완성할 수 있다. 육스X수페르가 캡슐 컬렉션으로 선보인 커플 스니커즈는 손가락 하트가 귀엽게 그려져 발렌타인데이 커플템으로 제격이다.

사진제공. 캘빈클라인 언더웨어(1, 2),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3, 4)

#보이지 않아도 같은 마음, 커플 속옷

겉으로 드러나진 않아도 둘만이 알고 있는 비밀스러운 커플템도 있다. 바로 속옷. 캘빈클라인 언더웨어의 강렬한 레오파드 패턴의 커플 속옷처럼 같은 패턴을 활용한 세트는 특별한 기분을 더해줄 수 있다. 서로의 속옷 취향이 다르다면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처럼 비슷한 컬러와 느낌의 패턴의 조합으로도 커플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사진제공. 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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