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이 1차 포스터와 함께 배우들의 강렬한 열연과 케미를 담아낸 NEVER MET BEFORE 영상을 2월 6일 공개했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이다. 배우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그리고 박해수까지 존재만으로도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는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의기투합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새로운 삶을 꿈꾸는 네 명의 친구들과 함께 이들을 뒤쫓는 정체 불명의 추격자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NEVER MET BEFORE 영상에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로 분한 배우들의 모습부터 눈부신 케미가 담긴 촬영 현장까지 고스란히 담겨있다. 

영상에서 위험한 계획의 설계자 준석 역을 맡은 이제훈은 “약한 것을 감추기 위해서 겉으로 굉장히 강하게 표현하는 인물”이라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친구들을 위해 위험한 계획에 앞장서는 장호 역의 안재홍은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강렬한 외적 변신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가진 것은 의리뿐인 반항아 기훈 역의 최우식은 “네 명이 잘 어우러지는 게 중요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더 친해지고 편하게 연기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필요한 모든 것을 알아내는 정보원 상수 역의 박정민은 “네 명이 계획하는 작전에 대한 정보들을 적극적으로 수집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에서 친구들을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한 역을 맡은 박해수에 대해 안재홍은 “뭔가 조여온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공포스러웠다”고 밝혀 압도적 카리스마로 완성시킨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사냥의 시간'은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가 주목한 비주얼텔러 윤성현 감독의 신작이다. 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베를리날레에 초청됐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사진제공. 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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