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쥐띠 해인 경자년은 ‘하얀 쥐의 해’로 불린다. 전통적으로 쥐는 재물과 다산, 지혜를 상징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쥐의 상징을 바탕으로 경자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브랜드에서 쥐 모티브를 한 아이템들이 출시되고 있다.

사진제공. 모니카비나더, 모이나

영국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모니카비나더는 쥐 모양의 펜던트를 골드와 로즈골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 다양한 목걸이 체인과 함께 다채로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프랑스 백 & 트렁크 브랜드 모이나는 가방에 액세서리로 연출할 수 있는 가죽 소재의 쥐 모티브 참 장식을 출시했다. 여기에 사용된 마케트리(Marquetry) 기법은 모이나 장인들이 직접 수작업으로 가죽을 자르고 조립할 수 있는 모이나만의 특별한 기술로써 정교함이 특징이다.

사진제공. 모스키노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모스키노는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의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브랜드만의 키치한 감성이 터치된 미키 랫(Mickey Rat) 캐릭터가 돋보이는 이번 2020 뉴 이어 컬렉션(New Year Collection)은 아우터, 드레스, 니트, 트랙 수트 등의 의류부터 신발, 양말, 백, 휴대폰 케이스 같은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제품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예거 르쿨트르

쥐 관련 아이템뿐만 아니라 쥐 그림을 각인하는 방법도 있다. 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의 인그레이빙 서비스를 통해 세상에 단 하나인 나만의 시계를 만나볼 수 있다.

아이코닉 리베르소 모델은 1931년 출시될 때부터 주문 제작이 가능해 고객의 기호에 따라 특별한 문장이나 날짜, 이니셜, 심볼, 도형, 그림 등을 새길 수 있다. 인그레이빙 작업은 패턴에 따라 소요되는 시간이 상이하며, 예거 르쿨트르 장인의 섬세한 기술로 각인된 선의 깊이에 따른 세밀한 명암은 물론 래커, 모델링이 가능하다.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하여 쥐 그림을 인그레이빙 하여 소중한 이에게 기억에 남을 특별한 선물을 제안한다.

사진제공. 모니카비나더, 모이나, 모스키노, 예거 르쿨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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