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 힐피거가 2020년 봄 ‘타미X루이스(TommyXLewis)’ 네 번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타미X루이스’는 대표적인 미국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와 포뮬러 원 세계 챔피언 6회 연속 우승자이자 타미 힐피거 남성 라인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인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이 손을 잡고 함께 디자인한 컬렉션이다.

네 번째 시즌을 맞은 ‘타미X루이스’ 협업 컬렉션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함에 있어 괄목할만한 진전을 보이는 한편 디자인은 성별과 연령, 인종, 그리고 체형 등 모든 경계를 허물어 버리는 ‘모두를 위한 스타일(Style For All)’을 보여준다. 또한, 모던 아메리칸 스타일을 상징하는 아이코닉한 디자인들을 기념하며 브랜드의 강력한 남성복 헤리티지에 루이스 해밀턴의 스트릿 웨어 스타일을 결합시켰다.

이번 컬렉션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클래식한 아우터와 새로운 실루엣이 눈에 띄는 후디와 카고 팬츠, 밀리터리 감성의 블루와 그린 컬러를 사용해 뉴트럴 톤과 네온 팝의 조화가 클래식한 트랙 수트, 현대적인 감각이 스며 있는 항공 재킷, 필드 재킷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타미 힐피거의 고전적인 디자인을 각 아이템에 고스란히 담았다.

또한, 이번 봄 컬렉션에서는 어느 때보다 친환경 소재 사용에 주력했다. 오리털의 대체재로 사용된 100% 유기농 면 소노라®(Sorona®)를 비롯해 전체 제품의 75% 이상을 친환경 소재로 채운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데님 팬츠, 반바지, 니트 상의와 블리치트 트러커 재킷(Bleached Trucker Jacket) 등 다양한 스타일에 환경 오염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워싱 공정과 재활용 소재를 활용했다.

한편, 2020년 봄 ‘타미X루이스’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오는 2월 16일 영국 런던의 테이트 모던(Tate Modern)에서 열리는 타미나우(TOMMYNOW) 런웨이서 첫 공개된다. 국내에서는 2월 4주부터 전국 주요 타미 힐피거 남성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타미힐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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