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아이콘'(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이 6인 체제의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1월 13일 오전 10시 아이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세 장의 사진과 함께 "신곡 뮤비 촬영 중"이라는 글이 깜짝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아이콘은 강렬한 레드 컬러의 의상을 입고, 불길이 솟아오르는 세트장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있다. 아이콘을 대표하는 레드 컬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이콘은 지난해 1월 'NEW KIDS REPACKAGE : THE NEW KIDS' 발표했다. 타이틀곡 'I'M OK' 외에 그동안 사랑받았던 'NEW KIDS' 곡들을 담아 이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비아이가 빠진 6인 체제로 재정비한 아이콘이 새 앨범 작업과 더불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작업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고 전해졌다.

아이콘은 지난 연말 신곡 작업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지난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열린 'iKON YEAR END LIVE 2019'의 파이널 공연에서 아이콘은 "신곡 발표 준비를 하고 있다. 2020년에는 신곡들을 많이 준비해서 더 많은 투어를 할 예정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사진. 아이콘 공식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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