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니어 주니어가 출연한 영화 ‘닥터 두리틀’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월 9일 영진위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판타지 어드벤처 ‘닥터 두리틀’(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이 국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앞서 2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였던 영화 ‘백두산’을 제치고 2020년 개봉작 중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것이다.

영화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2020년 첫 번째 판타지 어드벤처이다.

영화 배급사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최초 개봉한 ‘닥터 두리틀’은 흥행의 바로미터인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스타트로 전세계 흥행 예측에도 청신호를 켰다"고 전했다.

사진. 영화 '닥터두리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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