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뉴욕타임스퀘어에 '방탄소년단 옥외광고' 첫 게시

휠라 입은 방탄소년단, 새해맞아 '뉴욕 타임스퀘어' 수놓다

패션 브랜드 휠라(FILA)가 지난 12월 30일부터 오는 1월 5일까지 일주일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일대에서 방탄소년단이 등장하는 대형 옥외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휠라가 글로벌 모델 방탄소년단과 함께 한 첫 광고를 뉴욕에 게시한 것이다.

휠라에 따르면, 이번 옥외광고는 신년 맞이 카운트다운의 메카인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연말연시에 맞춰 집행했다. 해당 옥외광고는 지난달 말 공개했던 방탄소년단의 원 월드 원 휠라 화보 이미지와 새해 인사 메시지를 담아냈으며, 2분마다 뉴욕 타임스스퀘어 일대 5곳의 대형 디지털 빌보드를 통해 송출 중이다.

휠라의 이번 옥외 광고는 방탄소년단의 특별한 새해맞이를 함께 축하하기 위한 취지도 포함됐다고 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31일, 미국 ABC방송사의 새해맞이 라이브 쇼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0에 출연해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휠라 관계자는 “뜨거운 성원에 감사한 마음으로 새해를 여는 상징적인 장소인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신년 인사를 전하는 옥외광고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소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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