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브랜드 초창기를 엿볼 수 있는 미스매치 컬렉션

반스(Vans)에서 독특한 디테일로 재해석한 클래식 스타일, '미스매치 에라(Era) 풋웨어 컬렉션'을 1월 2일 새롭게 출시한다.

반스의 대표적인 클래식 실루엣 에라(Era)는 1976년 처음 등장했다. 에라는 스케이터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첫 스케이트보드 슈즈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발목을 보호해주는 패딩과 두 가지 컬러 블록 그리고 와플 아웃솔 등 당시 스케이터가 추구하던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충족시켜줬다.

그 당시 독 타운(Dogtown)의 어린 스케이터들은 스케이팅으로 인해 신발 한 짝이 해지면 반스 스토어로 찾아가 다른 한 짝의 에라 한 짝을 찾아 신었다. 이러한 스타일은 어느새 스케이트보드 커뮤니티 내의 창의적인 스타일을 찾는 이들을 위한 독특한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반스는 브랜드 초창기의 이러한 문화를 기념하기 위해 다가오는 봄 시즌에 맞춰 클래식한 실루엣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더한 미스매치 에라(Mismatch Era)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오늘날 반스 에라는 여전히 다양한 제작 방식과 독특한 소재와 디테일을 더했다. 클래식 에라 실루엣 위에 시즈널 컬러웨이와 그래픽을 좌, 우로 미스 매치한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 반스의 초창기 무드를 다시 불러일으켰다. 왼쪽 측면에는 블루 컬러 캔버스와 카무플라주 패턴이 더해졌고, 오른쪽 측면에는 핑크 컬러 캔버스와 함께 지브라 패턴이 매치된 오리지널 미스매치 디자인이 이번 시즌 트렌드를 새롭게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은은한 컬러웨이가 더해진 클래식 슬립-온 그리고 서로 다른 슈레이스와 사이드스트라이프가 더해진 스타일 36(Style 36) 실루엣도 함께 미스매치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반스 '미스매치 에라(Era) 컬렉션'

 

 

 

사진제공. 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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