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주얼리 디자이너 타테오시안과 파트너십 체결

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2020 봄/여름(S/S) 시즌을 맞아 세계적으로 유명한 주얼리 디자이너 타테오시안(Tateossian)과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운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인다. 16일 외신에 따르면, MCM은 SS20 시즌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주얼리 라인을 첫 추가하며 라이프스타일 부문으로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주얼리 컬렉션에서 MCM의 시그니처 디자인과 타테오시안의 장인 정신이 만나 1976년 뮌헨의 반항적 애티튜드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컬렉션은 MCM이 지닌 기존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장하고 독보적인 스타일링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한 블랙 다이아몬드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사용해 컬렉션에 럭셔리한 감성을 더해주며, 디자인의 주요 요소로 MCM의 아이코닉한 월계수 모티브가 사용됐다.

컬렉션은 다양한 형태로 선보인다. 소재는 스테인레스 스틸, 스털링 실버 및 18K 골드 총 3가지를 사용해 브랜드 가치와 컬렉션 스토리를 표현했다. 목걸이, 반지, 귀걸이 그리고 팔찌와 같은 클래식한 주얼리 피스부터 기존 액세서리의 틀을 깨는 모던하고 파격적인 스니커즈 모양의 주얼리, 이어 클라이머(클립처럼 끼우는 귀걸이), 핀과 초커(목에 꼭 끼는 목걸이)도 내놓는다.

MCM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디르크 쇤베르거는 “MCM이 새롭게 선보이는 주얼리 컬렉션은 모던함과 클래식 그리고 컨템포러리가 만나 젊고 활기찬 브랜드 에티튜드를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MCM은 유니크하고 세련된 정교한 남성∙여성용 주얼리 라인을 바탕으로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가 유니크한 개성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MCM Worldw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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