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나이키 조이라이드 듀얼 런(Nike Joyride Dual Run)’을 출시했다.
나이키는 지난 8월, 수천 개의 비즈를 바탕으로 한 조이라이드 쿠셔닝 시스템을 선보이며 새로운 착용감의 러닝화를 출시 한 바 있다. 이에 한발 더 발전을 거듭해, 더욱 많은 러너에게 조이라이드의 혁신을 전달하고자 조이라이드의 퍼포먼스적 장점은 더욱 극대화하고, 러너들이 친숙함을 느끼는 폼을 접목해 더욱 세밀한 핏과 느낌을 선사하는 ‘나이키 조이라이드 듀얼 런’을 완성했다.
‘나이키 조이라이드 듀얼 런’은 전장 조이라이드 중창을 적용한 조이라이드 런 플라이니트와는 달리, 뒤꿈치와 중간 발 부분에만 나이키 조이라이드 비즈를 배치해 러너가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에 충격흡수를 적절하게 제공한다. 비즈가 러너의 발 모양과 동작에 따라 움직여 러너의 발에 꼭 맞는 맞춤형 핏을 구현하는 형태의 힐 쿠셔닝을 선사한다. 또한 비즈 특유의 생소한 느낌을 덜어내기 위해 앞발에는 부드럽고 탄성이 우수한 SR-02 폼을 적용했다. 비즈를 SR-02 폼으로 대체한 결과, 러너들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전통적인 러닝화의 느낌을 선사함과 동시에 경량성까지 더욱 향상시켰다.
갑피는 발밑에 있는 비즈로 시선이 가도록 디자인 됐으며, 신축성이 우수한 단일 조각의 엔지니어드 메쉬를 사용했다. 러너의 발은 나이키 조이라이드 런 플라이니트와 마찬가지로 비즈를 직접 딛게 되는 형태를 제공하며, 기존에 적용된 스트로벨(Strobel)이나 삭라이너(Sockliner)는 존재하지 않는다.
러너에게 한층 진화된 퍼포먼스를 제공할 ‘나이키 조이라이드 듀얼 런’은 오늘 12월 2일부터 온라인과 전국 나이키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 나이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