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코리아가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환경 캠페인 ’SUTT(Single use Think twice) 시즌 2’를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차 캠페인에 이어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쓰레기를 줄이는 활동에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목소리를 높이고, 친환경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권하는 배우 박진희, 이기우, 이천희, 전혜진 등을 비롯해 포토그래퍼, 서퍼 등 환경 보호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출연자들은 인터뷰를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이 지구 환경에 초래하는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개개인의 실천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캠페인 동참을 촉구하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영상 출연진을 시작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소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포스팅을 진행한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데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파타고니아는 참여 포스팅 1 건당 1,000원씩 국내 환경 보존에 힘쓰고 있는 풀뿌리 환경 단체인 여성환경연대에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파타고니아코리아는 지난 2018년 10월, 플라스틱 사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진출 국가 최초로 플라스틱 쓰레기 절감을 위한 ‘Single use Think twice’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2만 7천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서명 운동에 참여하며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위한 행동에 함께했다. 또, 전국의 커피 전문점들과 손을 잡고 업장 방문 고객 대상으로 온라인 캠페인 서명과 텀블러 및 머그컵 사용 독려, 다양한 이벤트 등을 함께 해왔다.

파타고니아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 2차 런칭은 소비자들이 파타고니아와 함께 환경보호 메시지를 직접 전파하는데 주축으로 활동하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연대 의식을 부여하고 동참을 이끌어낼 목적”이라며, “파타고니아 코리아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문화가 확산되어 우리의 일상 속 습관으로 자리잡고, 나아가 플라스틱 제로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파타고니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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