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연남장서 첫 런칭파티 개최

“제리캔은 X자 형태로 옆면이 파인 기름통을 말한다. 독일에서 제리캔이 처음 만들어지면서 기존 기름통보다 휴대와 보관이 편리해졌다. 제리캔디자인도 아이웨어에 이런 혁신을 주고 싶다.”

스타트업 테헤란로세공사들의 한동규 공동대표는 지난 11월 1일 저녁 서대문구 카페 ‘연남장’에서 열린 패션 아이웨어 라인 ‘제리캔디자인’ 첫 런칭파티에서 이같이 전했다.

이번 런칭파티에서 테헤란로세공사들은 제리캔디자인의 런칭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이번 시즌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또한 한동규 테헤란로세공사들 공동대표, 김우리 스타일리스트 등이 키노트 연설자로 나서서 제리캔디자인에 대해 소개했다.

제리캔디자인은 일반 메탈과 뿔테 안경 프레임에도 클립온이 적용 가능한 아이웨어라는 것이 특징이다. 안경과 선글라스 두 가지 스타일을 한 개의 베이스에도 연출할 수 있다. 클립온 아이웨어는 한 개의 베이스에 다양한 클립온 렌즈와 프레임을 탈부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날 런칭파티는 공연과 패션이 어우러진 행사였다. 이날 본격적으로 브랜드 런칭을 알리기에 앞서 재즈와 뮤지컬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행사장 내부에는 제리캔디자인의 제품을 전시했다. 뿐만 아니라 누구나 아이웨어를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셀렉로봇이 인상적이었다. 황성재 테헤란로세공사들 의장은 “40여 가지의 클립온을 매장 직원이 모두 알 수 없다”며 “셀렉로봇은 고객이 아이패드를 통해 선택한 클립온을 집어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셀렉로봇은 12월 오픈할 제리캔디자인 쇼룸 매장에 설치할 예정이다.

사은품도 푸짐했다. 제리캔디자인은 협업을 강조하는 아이웨어 브랜드인만큼 다양한 협력 스타트업들이 자사의 제품들을 협찬했다. 제리캔디자인 클립온 패키지, 이플래쉬 유병재 8억칫솔 등 100여개의 선물들이 럭키드로우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많은 스타트업 대표자와 관계자들, 셀럽 등이 참석했다. 스타트업 육그램 대표, 인기 유튜버 디바 제시카, 김우리 등 30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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