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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EE, 시에서 영감받은 낭만적이고 몽환적인 2020 SS 컬렉션
이민실 에디터 | 승인 2019.10.22 11:56|조회수 : 1815

이지연 디자이너의 ‘LLEE(엘엘이이)’가 10월 1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2020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LLEE(엘엘이이)’는 ‘LOL THE DICE’의 약자로 글로벌 브랜드 ‘JARRET(자렛)’을 이끌던 이지연 디자이너가 이번 2020 S/S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다. 이전의 JARRET은 컬러풀하고 임팩트 있는 디자인으로 2030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반면 LLEE는 3040을 겨냥하여 세련된 디자인에 우아함을 더한 뉴 컨템포러리 무드의 컬렉션을 제안한다.

백석 시인의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에서 영감 받은 LLEE의 20 S/S 컬렉션은 낭만적인 러브스토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컬렉션 전반에 사용된 환상적인 파스텔 컬러와 풍부한 플로럴 패턴은 꿈결처럼 몽환적인 무드를 조성하며 쇼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레드브라운, 핫핑크, 딥민트 등 강렬한 원색을 이용해 폭넓은 컬러 스펙트럼을 자랑했으며 클래식한 빈티지함을 LLEE만의 감성으로 풀어내 이지연 디자이너의 장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는 증강현실 콘텐츠를 기획하는 팀 ‘시도(SIDO)’와 함께 협업해 Fashion-tech 콘텐츠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증강현실은 우리가 직접 보는 현실세계의 모습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이다. 증강현실 어플이케이션 Artivive app을 통해 LLEE와 같은 디자이너, 예술가들이 만드는 다양한 AR (Augmented Reality)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LLEE의 패션쇼 초대장과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이 있다면 세계 어느 곳에서도 LLEE의 패션 콘텐츠를 증강현실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멜리, 랩퍼 프로듀서 베비, DJ 덤보가 소속된 MELLYON DOLLAR BVBY (멜리언달라베이비)가 LLEE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모티브로 제작된 새로운 사운드를 선보였다.

한편, LLEE의 2020 S/S 서울 패션위크에는 박하선, 권나라, 윤소이, 손은서, 구구단 미나, 엑스원, JBJ95 등 많은 셀럽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 제공. LLEE 

이민실 에디터  media@kstarfash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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