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현, '한국 록의 전설'...백발 로커의 품위있는 화보

[스타화보] 신중현

한국 록의 전설인 가수 신중현이 백발의 로커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14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며 건재함을 알린 신중현은 한 패션 매거진과 함께한 화보에서 전설적인 뮤지션다운 기품을 드러냈다. 한적한 시골에 위치한 그의 자택과 작업실 그리고 인근 논밭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는 백발의 로커를 품위있게 담았다. 신중현은 강렬한 색감과 과감한 패턴의 의상도 무리 없이 소화하며, 멋스러운 무드를 연출했다.

화보와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새 음반인 <헌정 기타 기념 앨범>은 사이키델릭 장르의 음반이며 유명 기타 회사 펜더(Fender)가 헌정해준 기타로 10년간 연주해 새로운 주법인 ‘삼삼 주법’을 개발했다. 세계적인 기타를 받았으니 세계 무대로 나아갈 생각이다”라며 새 앨범과 추후 계획을 설명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사진제공.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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