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브랜드 베스띠벨리가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메간 헤스’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올해로 브랜드 론칭 30주년을 맞은 베스띠벨리는 그간 루이비통, 샤넬, 구찌 등 해외 럭셔리 브랜드들과 협업해 온 일러스트레이터 메간 헤스와 아시아 브랜드 최초로 콜라보레이션한 작품을 공개했다. 특히 메간 헤스는 캔디스 부시넬의 책 ‘섹스 앤 더 시티’의 배경 삽화를 맡아 개성 넘치는 네 명의 주인공들을 탄생시킨 것으로도 유명하다.
브랜드에 따르면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여성 스스로 본인의 아름다움을 찾자는 의미를 담은 ‘Find Me Beautiful’ 캠페인을 선보인다.
베스띠벨리는 대한민국 여성의 당당한 아름다움과 글로벌 시티로 도약하는 서울이 표현된 이번 작품의 콘셉트는 ‘프로페셔널 서울리안(PROFESSINOAL SEOULIAN)’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협업 작품은 베스띠벨리 의상을 착용한 여성이 서울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K패션의 아이덴티티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프로페셔널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베스띠벨리와 자신감 넘치는 현대 여성의 아이콘인 메간 헤스의 정체성이 그대로 투영되어 ‘Find Me Beautiful’이라는 메시지가 엿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베스띠벨리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Besti Belli with MEGAN HESS’를 기념해 메간헤스의 작품과 레터링을 모티브로 한 제품을 출시했다.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전국 베스띠벨리 매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티셔츠와 에코백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메간 헤스의 드로잉 작품과 다양한 굿즈 역시 매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베스띠벨리를 총괄하는 현재룡 이사는 "론칭 30주년을 맞아 아시아 최초로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메간 헤스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줄 수 있는 협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라며 “여성의 당당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옷을 계속해서 선보이며 여성 스스로 본인의 아름다움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브랜드로 발돋움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베스띠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