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화보삭제, 눈치 빠른 지오다노의 결단 

[패션이슈] 지오다노, 안재현 화보삭제

아내 구혜선과 파경을 맞은 배우 안재현의 의류 화보가 삭제됐다.

패션 브랜드 지오다노는 최근 F/W 모델로 화보를 촬영한 안재현의 화보를 브랜드의 SNS에서 모두 삭제했다.

앞서 지오다노는 정우성과 함께 해당 브랜드 의류를 착용한 안재현의 사진을 전국 매장에 깔았다.  

지오다노 측은 각 매장에 “매장 내 안재현의 이미지 POP를 모두 제거하라”는 조치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각 매장은 안재현의 이미지 광고를 모두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안재현은 전속모델로 활동했던 화장품 브랜드 광고에서도 퇴출됐다. 해당 브랜드 측은 “안재현 관련 광고 및 콘텐츠를 중간하는 동시에 순차적으로 삭제한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브랜드들이 안재현 지우기에 나선 이유는 안재현이 구혜선과 이혼을 둘러싸고 지저분한 사생활 폭로전을 이어가자,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줄 것을 우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안재현은 구혜선과 이혼을 앞두고 사생활에 대한 진실공방을 펼치고 있다.

사진. 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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