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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엠포리오 아르마니 2019 가을 레디투웨어, 프리스타일
권희준 에디터 | 승인 2019.08.12 10:35|조회수 : 2259
Ready to Wear Autumn 2019 Emporio Armani Look6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그의 컬렉션에 제목을 붙이는 것을 좋아한다. 최근 엠포리오 아르마니 쇼에서는 힙합용어인 ‘프리스타일’에서 캐치프레이즈를 빌렸다. 프리스타일이 디자이너의 손에 쥐어졌다면 그것은 조각, 패턴, 스타일을 결합하는 전통적인 규칙에 대한 존중을 덜어낸다는 것을 의미했다. 결과는 매우 위험하거나 무작위이었지만, 좋은 방법이었다.

Ready to Wear Autumn 2019 Emporio Armani Look10
Ready to Wear Autumn 2019 Emporio Armani Look22

꽉 조이는 재킷과 흐르는 듯한 바지의 매치, 체크와 약간 이국적인 모티브의 조화, 반바지 위에 걸쳐진 커다란 코트, 손으로 쓰거나 오래된 스타일의 엠포리오 로고들의 반복 등 모든 노력들에는 좋은 에너지가 있었다. 주황색에서 진홍색으로 향하는 붉은색과 검은색, 흰색에 이르는 색팔레트는 작품들에 빈틈없이 집중하도록 만들었다.

Ready to Wear Autumn 2019 Emporio Armani Look52

결국 아르마니는 현대적인 스타일로 무작위성을 선택했을 때도 모든 것을 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정확한 비전을 가지고 있었다. 늘 그렇듯이 쇼는 길었지만 즐거웠다. 아르마니에 대한 디자이너의 새로움을 위한 실험이 더 충격적이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캐스팅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었을 지도 모른다. 유행하고 있는 못생김과 아름다움을 대치시키는 접근법이 아닌 제도적인 것에서 조금 벗어나는 방법이 효과적이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Ready to Wear Autumn 2019 Emporio Armani Look69

프리스타일은 신선했고, 아르마니가 선호하는 마네킹은 과거의 미인들처럼 보였다. 현대에 소환된 아름다움은 그의 메시지를 더욱 영향력 있게 만들 것이다.

 

권희준 에디터  media@kstarfash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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