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부티크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장인정신이 집약된 하이엔드 워치 3점을 단독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약 16억 원 상당의 하이엔드 워치 제품들은 시계의 정확성을 위해 무브먼트가 받는 중력의 영향을 상쇄시켜주는 하이 컴플리케이션인 투르비옹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6.7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마스터 자이로 투르비옹’은 두 개의 케이지 안에서 자유롭게 회전하는 자이로 투르비옹이 장착됐다. 3시와 9시 방향에 자리한 레트로그레이드 형식의 퍼페추얼 캘린더와 파워리저브는 날짜와 시계의 상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여기에 악어가죽 스트랩을 장착해 드레스 워치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다이얼 전체가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랑데부 투르비옹’은 여성용 제품으로, 예거 르쿨트르의 주얼리 장인들의 뛰어난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고 한다. 바게트컷 다이아몬드와 화이트 골드 소재를 사용해 특유의 광채감을 자랑한다.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미닛리피터 플라잉 투르비옹’은 맑고 풍부한 소리로 시간을 알려주는 미닛리피터 기능이 특징이다.

사진제공. 예거 르쿨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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