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다.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젖어 드는 옷과 신발로 인해 짜증스러운 하루를 보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특히 예상치 못한 비가 올 때면 아끼던 신발이 변형이나 변색이 되어 오래 착용할 수 없게 된다. 이에 장마철 스웨이드 신발 수명을 위한 꼼꼼한 사후 관리를 제안한다.

#오염 및 얼룩 방지, 방수 코팅제

오염물이나 진흙물 및 얼룩을 미연에 방지해주는 방수 코팅제를 분사하는 것만으로도 방수막을 형성해준다. 모든 부위에 앞뒤로 움직이면서 고르게 뿌려주면서 24시간 건조 후 착용하면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얼룩과 때 제거, 솔과 지우개

가벼운 얼룩이나 때를 제거할 때 가장 빠르면서도 편리한 방법은 스웨이드 솔과 지우개를 사용하면 된다. 먼저 스웨이드 솔을 앞뒤로 문지르며 먼지를 털어내고, 스웨이드 지우개로 얼룩이 진 부위를 지우면 아주 편하면서 깔끔하게 얼룩이 지워진다.

#심한 얼룩과 먼지, 리뉴벅

지우개로 제거할 수 없는 얼룩이나 먼지가 묻었다면 폼 클리너 제품을 추천한다. 건조한 헝겊에 폼 클리너를 묻혀 오염물 및 물기를 세척해주고 제품을 건조시킨 후 빗질을 해주면 된다. 이렇게 폼 클리너로 신발을 세척한 후에는 밤 프루퍼로 방수 코팅을 해준다면 새 제품처럼 오랫동안 착용할 수 있다.

사진. 팀버랜드(Timb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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