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글로벌 패션 브랜드 MCM이 가을 겨울을 맞이해 최근 흙, 나무와 같이 자연을 닮은 뉴트럴 톤이 특징인 ‘얼씨(Earthy)’ 컬러 트렌드를 반영한 ‘윈터 모스(Winter moss)’ 컬러 상품을 내놓았다. 이는 차분하고 담백한 자연의 활기찬 모습을 담아냈다. 

‘윈터 모스(겨울 이끼)’ 컬러 제품군은 겨울철의 짙은 이끼를 연상시키는 채도 낮은 녹색에 밝은 오렌지색으로 대비를 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오렌지 로고로 스포티한 무드를 연출했으며, MCM 웨빙 스트랩도 오렌지색을 더했다. 색상에서 풍겨지는 차분한 숲과 활기찬 캠핑 등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아웃도어 활동이 원활한 제품군에 적용했다. 

MCM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디르크 쇤베르거는 “간결하고 담백한 자연의 활기찬 모습을그려낸 윈터 모스 컬러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자연친화적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선보이는것”이라며 “차분한 녹색 색상에 활동적인 포인트를 더한 오렌지 색상으로 밀레니얼 세대 및Z세대들이 MCM의 클래식한 헤리티지와 진취적인 비전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MCM은 아웃도어 활동이 활발한 7~8월을 맞이해 뉴컬러를 반영한 핸즈프리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MCM 스타크 백팩’, ‘MCM 프루스튼 비세토스 벨트백’, ‘MCM 트래블러 비세토스 위켄더’ 등 두 손을 자유롭게 해 활동적인 하루를 만들어주던 기존의 제품군이 윈터 모스 컬러와 만나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진제공. M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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