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스타] '악플의 밤' 설리 티저

JTBC2 ‘악플의 밤’의 MC 신동엽·김숙·김종민·설리의 4색 악플 낭송이 담긴 티저가 공개됐다.

'악플의 밤’ 제작진은 MC들의 악플 낭송을 담은 상콤살벌한 티저 영상을 6월 13일 선보였다.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독 토크쇼’다.

해당 프로그램은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악플 문제가 시대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스타들은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들을 오프라인으로 꺼내 올려 이에 대해 허심탄회한 속마음을 밝힐 예정이다.

티저 영상은 설리의 낭낭한 음성으로 샤를 보들레르의 ‘악의 꽃’ 낭송을 시작한다. 그러나 이어진 신동엽·김숙·김종민·설리의 악플 낭송으로 분위기가 점점 심상치 않아지면서 웃음과 긴장을 높인다.

신동엽은 ‘신동엽 저XX는 개극혐’이라는 악플을 읽으며 입을 꽉 다문다. 김숙도 ‘입냄새 XX 하수구 급일 듯’이라는 악플을 직접 읽고 있는데 굳은 표정이 긴장감을 높인다.

하지만 ‘도려 내야할 XX. 수신료의 가치를 모르네’라는 악플을 읽고 있는 김종민은 “여기도 수신료 받아요?”라며 엉뚱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설리는 ‘기승전 노브라, 그냥 설꼭지’라는 악플을 읽고 잠시 생각에 빠진 모습이다. 이어 설리가 신동엽·김숙·김종민을 향해 던진 한마디에 초토화가 된 스튜디오.

이에 과연 설리의 한마디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시 낭송을 끝낸 설리의 상큼한 미소의 의미는 무엇일지 ‘악플의 밤’ 첫 방송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악플의 밤’은 오는 21일 오후 8시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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