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1위 테니스 선수 노박 조코비치는 지난 6월 3일(현지시간) 세계적인 메이저 테니스 대회 프랑스 오픈 -  롤랑가로스 16강에서 얀 레나드 스트루프를 6-3, 6-2, 6-2로 물리치며 프랑스 오픈 역사상 최초로 10년 연속 8강 진출 기록을 세웠다.

이때 노박 조코비치는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롤랑가로스를 기념하기 위한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입고 등장했다.

롤랑가로스 컬렉션은 클레이코트와 어우러지는 우아한 느낌을 강조한 퍼포먼스, 라이프 스타일, 그리고 온 코트 컬렉션에 패션 코드를 결합해 선보이는 테니스 리믹스 룩까지, 3가지 에디션을 전개했다.

퍼포먼스(Performance)와 라이프 스타일 컬렉션은 롤랑가로스와의 공동 브랜딩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퍼포먼스 컬렉션은 라코스테의 후원 선수이자 브랜드 얼굴인 노박 조코비치를 위한 컬렉션과 라코스테 팀 컬렉션 두 가지 라인으로 선보인다. 

노박 조코비치는 이번 프랑스 오픈에서 클레이 코트와 대비되는 밝은 오렌지, 화이트, 블루 등 다채로운 컬러와 함께 폴리 스트레치나 메쉬 소재가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유니폼을 착용했다.

한국의 정현을 비롯한 팀 라코스테 플레이어가 착용하는 퍼포먼스 에디션은 퍼포먼스를 극대화하기 위한 스마트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으며, 그라데이션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한 자켓과 폴로 셔츠의 밝은 컬러로 포인트를 살렸다고 한다.

라이프 스타일 에디션은 라코스테의 근간인 테니스 헤리티지와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뤄 색다르고 과감하게 디자인됐다. 테니스 볼 패턴의 폴로 셔츠와 스웻셔츠를 비롯해 'Break the Court' 레터링 문구와 이를 형상화한 프린트의 티셔츠 등으로 스포티한 무드를 선사한다. 

테니스 리믹스 에디션은 퍼포먼스 에디션에 패션 코드를 결합한 유니크한 에디션이다. 퍼포먼스 컬렉션에 현대적인 스타일의 어반 테니스 무드를 가미한 폴로 셔츠, 니트, 폴로 드레스 아이템으로 구성됐으며 테니스 코트 라인을 연상시키는 프린팅과 경쾌한 컬러 배색 티핑 포인트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한편 테니스에 강한 근간을 두고 있는 라코스테는 1971년 이래로 공식 후원 중인 롤랑가로스를 포함 세계적인 메이저 대회 및 톱 선수들을 후원해 오면서 브랜드의 핵심인 스포츠 DNA를 전달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라코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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