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기반 조성 사업의 2019년도 수혜대상 국내 패션 브랜드들이 발표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8~9일 SETE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던 ‘K패션오디션·트렌드페어’를 통해 선정된 정부지원프로그램 수혜대상 브랜드 79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수혜대상 브랜드는 전시 기간 진행된 전문가, 복종별 바이어 및 후원기업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예비창업자 및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21개사, 기성 디자이너 브랜드 58개사다. 

향후 수혜대상 브랜드들은 △국내 수주전시회 △비즈니스 컨설팅 △해외전시 참가 △해외 세일즈랩 입점지원 △온·오프라인 유통 연계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행사 △해외 컬렉션 참가 등 브랜드 전개 단계별 다양한 맞춤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신진 브랜드는 창업을 위해 알아야 할 브랜딩, 기획, 경영, 법률 등의 종합컨설팅을 비롯해 홍보 마케팅과 국내 유통연계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성 브랜드는 K-패션쇼룸 LEDOME(르돔) 해외전시참가 공동부스 및 개별 전시 참가를 지원한다. 해외 세일즈랩 입점 및 브랜드가 해외에서 자리잡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도와준다. 

한편, 'K패션오디션‘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가 주관하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기반 조성 사업의 디자이너 브랜드 지원 통합 플랫폼이다. 

사진제공. 산업통산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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