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가] 프리스틴 시연 해체심경 

걸그룹 '프리스틴' 멤버 시연이 그룹 해체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끈다. 

시연은 5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활동 2년 만에 프리스틴이 해체하는 것에 대한 심경글을 게재했다. 

글에서 시연은 "프리스틴으로서의 활동은 여기서 끝이지만 앞으로 박시연으로서 여러분들에게 받은 사랑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랜 시간 함께 했던 멤버들의 새로운 시작도 함께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프리스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프리스틴이 공식 해체된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는 "결경 예하나 성연을 제외한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시연 카일라 7인과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하게 됐다"고 했다. 

한편 프리스틴은 지난 2017년 3월 데뷔했으며 그해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17 AAA(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도 신인상, 이듬해 열린 제27회 서울가요대상에서도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음은 시연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시연입니다. 먼저 안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플레디스에서의 11년과 프리스틴으로서의 2년 동안 한결같이 사랑해주신 하이 분들 덕분에 정말 행복한 날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리스틴으로서의 활동은 여기서 끝이지만, 앞으로 박시연으로서 여러분들에게 받은 사랑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함께했던 우리 멤버들의 새로운 시작도 함께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때까지 프리스틴을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시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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