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스테, 멸종위기동물 보호 'SAVE OUR SPECIES' 지원 프로젝트 진행

프랑스 패션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85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아이코닉 아이템 폴로 셔츠에 브랜드의 상징인 악어 대신에 다른 동물을 담는다. 라코스테는 국제자연보존연맹(IUCN)의 멸종 위기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프로그램 ‘SAVE OUR SPECIES’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악어 로고 자리에 10종의 멸종 위기 동물을 담아냈다. 

라코스테는 2018년 멸종 위기 동물의 이슈를 환기시키고, 보존 활동 지원을 위해 국제자연보존연맹과 3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국제자연보존연맹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SAVE OUR SPECIES’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멸종 위기 동물 보호 프로젝트이다.

2019년 선보이는 멸종 위기 동물은 모헬리 소쩍새, 태평양 몽크바다표범, 이베리아 스라소니, 예맨 생쥐꼬리박쥐, 흑점 구디드 물고기, 북쪽 털코웜뱃, 마운틴 치킨 개구리, 흰 영양, 세부 실잠자리, 북대서양 참고래 총 10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멸종 동물 10종을 담은 폴로 셔츠의 수량은 동물의 현 개체 수만큼만 특별 제작됐다. 총 3,520 개체를 위해 3,520장이다. 

전 세계 도시별 선정된 동물의 폴로셔츠는 5월 22일(국제표준 시간 기준) ‘세계 생물종 다양성의 날’을 맞아 한정 판매된다. 서울을 포함해 파리, 런던, 뉴욕, 도쿄, 상하이, 등 9개의 도시와 라코스테 디지털 플래그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에서는 400장의 모헬리 소쩍새 폴로 셔츠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이는 5월 23일 단 하루 동안만 라코스테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라코스테 디지털 플래그십에서는 1,400장의 태평양 몽크바다표범 폴로 셔츠가 5월 22일 17시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이벤트 당일 전 세계 9개의 도시의 매장과 디지털 플래그십에서의 모든 이윤은 국제자연보존연맹의 멸종 위기 동물 보호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사진제공. 라코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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