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페스티벌이 본격 시작되는 5월, 일과 공부 등 일상의 스트레스를 음악을 듣고 춤을 추면서 맘껏 풀 수 있는 기회다. 이땐 따뜻한 날씨와 어울리면서도 사진도 잘 나올 수 있는 패션으로 스타일링하면 일석이조다. 그렇다면 올 봄, 페스티벌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는 스타일에는 무엇이 있을까. 

#히피룩 

플라워 프린트와 프린지, 레이스 등으로 표현되는 히피룩은 페스티벌에서 언제나 사랑 받는 스타일이다.  페스티벌에서 히피룩을 연출할 때는 조금 과한 디테일이 들어가도 무방하다. 너무 과한 스타일이 부담스럽다면 레이스나 크로셰 소재의 블라우스와 롱 스커트로 살짝 히피무드만 풍기는 것도 좋다. 이럴 때 액세서리는 심플한 디자인에 컬러 포인트가 들어간 것이 스타일을 살려줄 수 있다. 신발은 다소 투박한 부츠나 워커, 아웃솔이 두꺼운 샌들 등이 실용적이다.

#시밀러룩

페스티벌에서 친구와 함께 시밀러룩을 연출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방법이다. 그 중에서도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간단하게 시밀러룩을 완성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컬러가 다른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데님 팬츠를 매치하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페스티벌룩이 된다. 여기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힙색과 액세서리를 착용해 주면 스타일리시한 룩이 완성된다. 

#포인트룩

페스티벌 룩이라고 해서 특별한 반드시 트렌디하고 화려한 아이템을 갖추지 않아도 괜찮다. 내게 제일 잘 어울리는 데님 팬츠나 핫팬츠에 위트 넘치는 티셔츠 한 장이면 그만이다. 바나나가 그려진 티셔츠나 블링블링한 금목걸이가 그려진 티셔츠는 재미와 함께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프린트가 화려한 티셔츠를 골랐다면 액세서리는 심플할수록 좋다. 

사진. 각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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