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몬스터에 이어 두번째 선글라스 브랜드와 협업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 Voice of Voices)는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프로젝트 프로덕트’와 손잡고 선글라스를 활용한 세련된 여름 패션을 제안했다. 

18일 브랜드에 따르면, 올 여름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여름철 빼놓을 수 없는 액세서리인 선글라스를 활용해 세련된 의상을 보여주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보브와 선글라스 브랜드의 협업은 2013년 젠틀몬스터와의 콜라보레이션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뉴욕을 배경으로 촬영된 이번 스타일 화보는 보브만의 도시적인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다. 휴양지나 여행지 등 특별한 장소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한다는 선입견을 깨고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선글라스 연출법과 선글라스 하나로 손쉽게 패션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보브의 올 여름 주력 상품인 스트라이프 셔츠 드레스에는 둥근 프레임의 블랙 선글라스를 매치해 워킹 우먼의 세련된 데일리룩을 연출했다. 또한 데님 재킷과 후드 톱에는 빅 사이즈의 투명 선글라스를, 네온 컬러 티셔츠에는 고글형 선글라스를 스타일링 해 쿨한 스트리트 룩을 선보였다.

박상은 보브 마케팅 담당자는 “스타일링 협업은 개별 브랜드가 가진 개성을 최대치로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즌 보브와 협업한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프로젝트 프로덕트(PROJEKT PRODUKT)’는 개성 있는 디자인과 섬세한 디테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사진제공. 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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