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그드 서울 조직위원회는 ‘2019 신인 그린프렌즈’ 프로젝트에서 우승한 ‘김근수’, ‘엔분의일(1/N)’이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9(이하,그린플러그드 서울)’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위원에 따르면, 김근수와 엔분의일은 오는 5월 18일부터 19일 양일간 난지 한강공원에서 펼쳐지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9’ 공식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신인 그린프렌즈는 실력을 겸비한 신인 뮤지션을 발굴하고, 그들이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그린플러그드 서울’이 2011년부터 9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프로젝트다. 2015년부터는 네이버 뮤지션리그와 함께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그린플러그드 서울’의 환경 캠페인 ‘BYE PLASTIC’과도 연계해 티켓 수익금 전액을 환경 캠페인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역대 신인 그린프렌즈로 선발된 카딘(2018), 문댄서즈(2017), 더베인(2016), 잔나비(2015) 등 신인 그린프렌즈 출신 뮤지션들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준비된 좌석을 모두 채우고도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관객들이 현장을 찾아, 더욱 뜨거워진 열기 속에 최종 경연이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사전 온라인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 관객들의 현장 투표를 합산한 결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된 팀은 Home’, ‘Summer drive’를 부른 ‘김근수’와 ‘새벽에 피는 꽃’, ‘FEVER’를 부른 ‘엔분의일(1/N)’이다.

5인조 모던 락 밴드 ‘엔분의일(1/N)’은 매력적인 보컬과 뛰어난 표현력을 보여줬다는 평과 함께 현장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고등래퍼2 출신의 천재 힙합 뮤지션 ‘김근수’는 정확한 가사 전달력과 대중적인 곡 구성으로 혼자서도 꽉 찬 무대를 보여줬다고 평가받았다. 

그린플러그드 서울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실력 있는 신인 뮤지션을 발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그린플러그드 서울 공식 스테이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신인 뮤지션들이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그린플러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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